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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 영화 피에타, 청계천 상인의 '구원자'는 누구여야 했을까

    2012.10.01 by 정소군

  • 서울시청 뜨락

    2012.06.24 by 정소군

영화 피에타, 청계천 상인의 '구원자'는 누구여야 했을까

안녕하세요. 서울시청팀 정유진입니다. 얼마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즐겨 보지는 않습니다. 안 그래도 삶이 비극으로 넘쳐나는 거 잘 알고 있는데, 굳이 영화에서까지 비참한 현실과 인간 내면의 극단적인 감정을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심정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아, 나는 좀 더 각성할 필요가 있구나' 라고요. 예쁘게 포장된 청계천 풍경에 익숙해진 저는 그새 잊고 살아왔나 봅니다. 불과 7~8년 전까지만 해도 그곳에서 벌어졌던 절망과 자살의 행렬을 말입니다. 영화는 지옥도와 다름없는 청계천 공구상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청계 상인들은 보험금을 타 빚을 갚기 위해 손가락, 발가락, 다리를 자릅니다. 영화의 극적 효과를..

살아가는 이야기 2012. 10. 1. 20:25

서울시청 뜨락

'뜨락'은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 있는 작은 카페 이름입니다. 청사 내 작은 공원 한가운데 있어서 경치도 좋은데다, 아이스 음료가 2000원대로 비교적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종종 이용하곤 합니다. 저도 졸음이 꾸벅꾸벅 쏟아지는 오후에는 가끔 노트북을 들고 '뜨락'으로 가서 기사를 쓸 때도 있지요. 그렇지만 제가 '뜨락'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이쁜 바리스타 때문이에요. 시청에서 고용한 그 바리스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주문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해서 제 입모양을 관찰한 후 어눌하지만 열심히,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주문을 재확인합니다. 그리고 정말 즐거운 듯이 커피를 만들러 갑니다. '뜨락'의 한쪽 벽에는 바리스타와 박원순 시장이 사이좋게 서서 찍은 사진도 걸려 있어요. 그리고 그 밑에는 이런..

살아가는 이야기 2012. 6. 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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