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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 고독한 ‘로레알 상속녀’ 베탕쿠르의 비극 (2015.3.9)

    2022.05.04 by 정소군

  • 이민자 피 빨아먹는 멕시코 밀입국 카르텔 (2021.5.18)

    2022.05.04 by 정소군

  • 게임스톱은 ‘월가 점령 운동’ 새 버전 될까

    2022.03.29 by 정소군

  • 프란치스코 교황, 환경으로 눈을 돌리다

    2015.06.25 by 정소군

  • 유럽 경제위기, 문제는 유로화야!

    2015.01.20 by 정소군

  • [주간경향] 가난한 자에게 더 가혹한 ‘에볼라’

    2014.08.19 by 정소군

  • [주간경향] 유대인 청소년 납치 보복, 속내는 팔 통합정부 와해

    2014.07.22 by 정소군

  • 전쟁위기로 번지는 ‘이라크 삼국지’

    2014.07.01 by 정소군

고독한 ‘로레알 상속녀’ 베탕쿠르의 비극 (2015.3.9)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는 1900년대 초 요크셔 지역의 한 귀족가문 후계자들이 타이태닉호 침몰로 모두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대한 재산상속을 둘러싼 갈등과 암투, 원하지 않는 결혼 등의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성채와도 같은 아름다운 저택, 가문을 위해 평생을 바쳐 일해 온 충성스런 하인 등 화려한 귀족들의 일상을 담은 볼거리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프랑스가 요즘 ‘다운튼 애비’의 실사판으로 불릴 만한 사건 때문에 연일 시끄럽다. 이 실사판에도 화려한 대저택과 함께 고용주를 위해 한평생 헌신적으로 일해 온 집사와 요리사, 가사도우미가 등장한다. 그들이 “마담”이라 부르는 고용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자인 여성, 릴리안 베탕쿠르(92)다. 그녀가 바로 일명 ‘베탕..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22. 5. 4. 14:16

이민자 피 빨아먹는 멕시코 밀입국 카르텔 (2021.5.18)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와 국경을 맞댄 멕시코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철사 사다리를 매단 남색 승용차 1대가 장벽을 따라 달리고 있다. 인적이 드문 곳에 멈춰선 자동차 안에서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주위를 살피며 내렸다. 사다리를 들고 있는 남성 2명이 앞장서서 장벽 쪽으로 뛰기 시작하자 나머지 2명도 서둘러 포복 자세로 그 뒤를 따랐다. 조악하게 만든 철사 사다리가 하늘 높이 던져져 장벽 위에 걸렸다. 여성과 남성이 순식간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장벽 너머로 뛰어내렸다. 순찰대에 걸리지 않고 미국 국경을 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들은 정말 운이 좋았다. 2명의 ‘고객’을 미국으로 보내는 데 성공한 남성들은 일명 ‘코요테’(coyote) 혹은 ‘포예로’(pollero)라 불리는 중미의 밀입국 브..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22. 5. 4. 14:13

게임스톱은 ‘월가 점령 운동’ 새 버전 될까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 해인 2009년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레퀴엠(진혼곡)’이란 제목의 논문이 나왔다. 1950년까지만 해도 미국 전체 기업 주식의 90%를 보유한 것은 개인투자자들이었다. 하지만 이 비율은 2009년 30% 아래로 떨어졌고, 전체 주식거래량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보잘것없어졌다. 논문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사망선고를 내렸다. 실제 금융위기로 무너진 것은 월스트리트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이었다. 월가의 ‘큰손’들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린 금융위기 이후에도 승승장구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설자리는 점점 더 좁아졌다. 2017년 갤럽조사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전에 주식을 보유한 미국 가구의 비중은 62%였지만, 금융위기 후에는 54%로 줄어들었다. ■개미들의 부활… 게임..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22. 3. 29. 15:59

프란치스코 교황, 환경으로 눈을 돌리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기후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 긴급 대응을 촉구하는 회칙을 발표했다. 전 세계 10억여명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전파되는 회칙은 교황이 발표하는 최고 권위의 교서다. 회칙의 주제로 기후문제가 다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교와 환경은 다소 어울리지 않는, 의외의 조합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항상 가난한 자를 대변해왔던 교황이 환경문제로 보폭을 넓힌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가뭄 등 기상이변의 가장 큰 피해자는 가난한 나라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엔과 환경론자들은 올 연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협약 회의를 앞두고 교황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얻었다. 그러나 미국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회의론자들과 화석·석유 에너지 업..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15. 6. 25. 15:12

유럽 경제위기, 문제는 유로화야!

“유로화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근본적 처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로화 탄생은 역사적 재앙(historic disaster)이 될 수 있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1월 3일 보스턴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에서 내린 평가다. 그는 “유럽연합(EU) 탄생은 성공적이지만 유로화는 사실상 실패작”이라고 잘라 말했다. 유로화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1월 9일 유로화는 1유로당 1.18달러 아래로 떨어져 2005년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9년 1월 첫 거래가인 1.1789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유로존 경제가 트리플딥(3중 침체)의 위기에 놓이고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CPI) 잠정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 국면에 접어들면서 유로화가 연일 ..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15. 1. 20. 22:29

[주간경향] 가난한 자에게 더 가혹한 ‘에볼라’

지금 전 세계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퍼져나가는 스릴러 SF영화 ‘아웃브레이크’(1995년작)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떨고 있다.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 나이지리아(인구 1억7000만명)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사망하고, 아프리카가 아닌 중동지역에서도 에볼라 의심증세를 보이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2명의 미국인과 1명의 스페인인도 에볼라에 감염돼 본국으로 송환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이후 현재까지 에볼라 감염자가 1700명을 넘어섰고 이 중 9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못 사는 나라의 열악한 대응 시스템 에볼라 ..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14. 8. 19. 16:03

[주간경향] 유대인 청소년 납치 보복, 속내는 팔 통합정부 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또다시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공식적인 군사작전 개시를 선포한 지 사흘 만에 팔레스타인 측 사상자가 수백명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이다. 이스라엘은 공습뿐 아니라 지상군을 투입할 수도 있다며 팔레스타인을 압박하고 있다. 잠시도 잠잠할 새가 없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번에는 무엇이 이 일촉즉발의 상황을 촉발시킨 것일까. 분노한 팔레스타인 거리로 나와 큰 충돌 6월 12일 유대인 청소년 3명(16)이 사라졌다.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히치하이킹을 해 집에 돌아가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들의 실종을 하마스의 소행이라고 주..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14. 7. 22. 16:08

전쟁위기로 번지는 ‘이라크 삼국지’

이라크가 또다시 전쟁의 위기에 내몰렸다.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무서운 기세로 이라크 북부 도시들을 차례로 점령한 데 이어 수도 바그다드의 턱밑까지 진격한 것이다. 오랫동안 독립을 꿈꿔왔던 쿠르드족이 이런 황금기회를 놓칠 리 없다. 쿠르드족은 이라크 치안군이 ISIL의 공격을 피해 도망간 틈을 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장악에 나섰다. 이대로 가다가는 이라크가 ‘수니파-시아파-쿠르드족’ 지역으로 세 동강이 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11년 “이라크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다”고 선언하며 이라크에서 완전히 발을 뺀 미국은 딜레마에 빠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사관 경비인력 270명에 이어 특수부대(Green Beret) 300명을 파견했지만 여전히 공습을 망설..

국제뉴스/16장으로 본 세상 2014. 7. 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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